투망 경량화의 장단점
투망 경량화의 장단점
"6kg 추를 3kg 추로 바꿔다는건 무게를 가볍게해서 던지기 용이하도록 하기 위함인가요?
침강속도를 손해보더라도 추를 가볍게 하는 것이 어떠한 점에서 유리한건지 궁금합니다." 라는 질문을 누구나 한 번쯤 가지게 되는 질문이 되겠습니다.
무거운 투망의 경우 투마의 침강속도가 빠르고 추 무게가 무거워 물고기가 치고 빠져나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물살이 빠르고 깊은 곳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만, 무게가 무거운 만큼 멀리 던지는 관점에서는 불리하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투망을 가볍게 하는 투망개조를 하기도 합니다.
투망의 경량화는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추어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함이고 또 자신에게 최적화된 투망은 멀리 던지기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투망의 침강속도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투망이 가라앉는 속도와 물고기가 헤엄쳐 가는 속도를 계산해서 던지기 때문입니다.
즉 물고기가 빠르다면 빠른만큼 물고기 진행방향의 앞쪽에다 던져 포획을 위해 투망 속도와 물고기 이동거리를 동조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투망사마다 각자 선호하는 투망의 무게가 다르고 투망지에 따라 물살의 속도와 바닷물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무거운 투망이 필요할 경우가 있고, 바람의 방향과 속도 그리고 목표물의 거리에 따라서 가벼운 투망이 필요할 경우가 있습니다.
즉, 주어지는 투망지의 여건과 어종에 따라 여러 종류의 투망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하겠습니다.
<너무 무거운 투망을 던지게 될 때 골프 앨보와 같은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https://youtu.be/yYniQDppgFk